글로벌 금융-자본시장 부문 전체 1위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17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2016 비전 어워즈’ Annual Report 부문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은 2001년에 설립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LACP 글로벌 보고서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해당대회는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 매년 20여개국, 1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NH투자증권이 플래티넘상을 수상한 ‘2016 Annual Report’에는 성공적인 합병 후 성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 김원규 사장이 제시하는 기업의 비전과 각 사업부 대표들의 사업전략이 각종 재무제표와 함께 담겨 있다.

NH투자증권은 총 8개 평가 항목(창의성, 서술기법,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전달력, 재무보고, 첫인상, 표지, 이해관계자 전달)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해 경쟁부문인 글로벌 금융-자본시장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디자인, 컨텐츠의 창작성, 스토리텔링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서술기법’ 부문에서는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Best Report Narrative Asia-Pacific Region 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LACP가 주관한 ‘2014 비전 어워즈’ 및 ‘2016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대영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당사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보고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그 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경영이념 및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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