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PB영업력 강화에 KEB하나은행이 프로축구 선수를 상대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스포츠스타 자산관리 전담팀’이 수원삼성 블루윙스 축구단 선수단을 방문해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스타 자산관리 전담팀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삼성 축구단 훈련소를 직접 방문, 사전에 접수한 선수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현역시절 소득관리 및 절세전략과 은퇴 후 자산관리·투자전략 등을 질의했고, 자산형성의 방법부터 투자 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해법을 배웠다.
KEB하나은행 ‘스포츠스타 자산관리 전담팀’은 지난 6월 1일 출범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을 1호 고객으로 유치했다. 전담팀은 전담PB,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선수들의 종목특성, 소득 수준, 자산 현황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축구, 골프, 농구 등 스포츠 자체대한후원과는 별도로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한국 스포츠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당행이 가진 독보적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 기자
divazero@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