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도 출시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를 포함,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간외 가환전은 휴일과 야간에도 가환전을 통해 해외주식투자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영업일 기준 환전 가능 시간(미국 시장의 경우 9시~22시 20분)내에 환전을 완료해야 했으나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를 통해 유로화를 포함한 총 9개 통화는 원화 증거금으로도 해외주식주문이 가능하다. 실제 환전은 다음 영업일에 이루어진다.

또한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와 함께 일본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일본 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가 추가돼 미국, 홍콩, 중국, 일본 4개 국의 약 1천200개 종목에서 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시간외 가환전 및 해외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 부장은 “기존 국가별 분석자료 제공과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등에 이어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와 일본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고객 사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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