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속 무분쟁, 고용 안정 등 노사상생과 사회적책임 실천 노력 인정

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과 김영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왼쪽 두번째부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수기업 인증식 전수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T>
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과 김영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왼쪽 두번째부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수기업 인증식 전수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우수 노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1996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우수기업에게는 3년 동안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KT DS는 노사관계, 노사문화 실천요소, 노사의 사회적 책임, 노사문화 특징 등 4가지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 DS는 지난 5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고용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 등 노사·고용 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 결과라 기쁘다”며, “노사는 달리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아서 항상 같이 돌아야 전진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근로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열린 경영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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