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모바일 앱으로 저축·연금보험 가입가능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우리은행과 온라인 방카슈랑스 판매제휴 협약을 맺고 저축보험과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온라인 방카로 판매되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와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이다.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은 국내 생보업계에서 유일하게 3%대 공시이율(7월 현재)을 연 복리로 제공하고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탑재해 유연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의 2.78%의 공시이율(7월 현재)을 제공한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수령 형태와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금융상품몰 및 우리은행 모바일앱 ‘우리로보-알파’의 스마트 보험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방카슈랑스 상품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 대비 수익률이 높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6년 초 IBK기업은행 모바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온라인 방카 상품 5종을 선보이는 등 시장 확대에 집중해왔다. 

라이프플래닛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인터넷 전업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시중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상무는 “비대면 금융시대를 맞아 온라인 방카슈랑스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지향적 상품개발과 편의성을 높인 가입·유지 시스템 등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방카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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