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ARS’로 22명 발탁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DIGITAL STARS에 선발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DIGITAL STARS에 선발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이 행내 디지털금융 문화 확산과 혁신을 주도할 인재들을 선발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향후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뒤 디지털 혁신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행내 디지털 금융혁신 문화를 선도해나갈 미래형 인재 ‘DIGITAL STARS’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DIGITAL STARS는 디지털기술의 가파른 진화와 활동 영역 증대 속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선발됐다.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명의 DIGITAL STARS는 ‘디지털 금융 공감대 형성 및 비전 공유’를 통해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문화 확산과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미래금융 연수 프로그램 수강’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포럼, 세미나 참석’ ‘디지털금융 혁신상품/서비스 제안’ ‘영업본부내 CoP(Community of Practice)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혁신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DIGITAL STARS 활동 우수자에 대해선 글로벌 핀테크 업체 견학, 해외대학 및 연구소 연수기회 부여, KEB하나은행의 미래형인재 풀(pool) 등록 등 체계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디지털 금융 혁신상품·서비스 제안이 채택된 경우에는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DIGITAL STARS로 선발된 전현선 대리(KEB하나은행 논현동 지점)는 “디지털 금융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해 금융의 판이 바뀌어 가는 시기에 DIGITAL STARS로 선발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금융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출범식에서 “급변하는 디지털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손님의 입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고, DIGITAL STARS 스스로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행내 디지털금융 문화의 성공적 정착을 선도해 달라”며, “손님에게 디지털금융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달라”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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