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기대…481가구 일반분양

신길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신길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신길센트럴자이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총 1천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분은 52㎡ 13가구와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다.

신길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편리하다.

또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이 편리해 강남과 여의도의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신안산선과 신림선이 각각 2023년과 2022년 개통되면 7호선 신풍역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 단지가 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km이내에 타임스퀘어와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영초·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또 인근에 1만9천800㎡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이 있어 입주민에 쾌적한 자연환경도 제공한다. 수영과 헬스, 골프, 요가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각종 개발호재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내 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생활·교육 인프라가 완비된 곳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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