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에쎄’ 대비 0.7mm 얇아

<사진=KT&G>
<사진=KT&G>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KT&G는 궐련 두께가 얇은 마이크로슬림 담배 ‘에쎄 체인지 린(ESSE CHANGE LiNN)’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린’은 ‘에쎄 체인지’의 5번째 확장 제품으로 슈퍼슬림 담배인 기존 ‘에쎄’보다도 궐련 두께가 약 0.7mm 더 얇다. 궐련 두께가 가장 얇은 마이크로슬림 제품은 담배를 궐련 두께로 구분하는 기준에 따라 레귤러와 슬림, 슈퍼슬림에 이은 4세대 담배로 불린다.

이번 신제품은 ‘에쎄’의 깔끔한 맛이 더욱 강조됐으며 ‘에쎄 체인지’의 시원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린(LiNN)’이라는 명칭을 통해 ‘선(Line)’처럼 얇다는 의미를 표현했으며 패키지는 파란색 물결의 동심원 패턴에 그라데이션이 더해졌다.

지난 2013년 6월 첫 출시된 ‘에쎄 체인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국내 출시 4년 만에 150억 개비 이상이 판매됐다. ‘에쎄 체인지’는 최근 러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정윤식 KT&G 에쎄팀장은 “‘에쎄 체인지 린’은 KT&G가 보유한 최신 슈퍼슬림 담배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로 연구개발에만 3년이 걸린 제품”이라며 “마이크로슬림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쎄 체인지 린’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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