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청주 수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SPC그룹은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에 구호품으로 빵 3천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에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5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SPC그룹이 지원한 빵 3천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는 군경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홍수나 산불, 지진 등 국가 재난사태 발생 시 구호품을 적극 지원해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평소 ‘행복한 빵 나눔차’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꾸준히 빵과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에 힘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