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점 오픈, 차량진단·예상수리비 등 상담

삼성화재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센터를 방문한 고객과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센터를 방문한 고객과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에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은 2015년 2천028대에서 2016년 2천941대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월평균 3천613대가 입고돼 작년 한해 기록을 넘었다. 

이처럼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삼성화재는 대구에도 535.40㎡(161평) 규모의 견적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신설된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는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예상 수리비 안내, 무료 흠집제거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제차 전담 보상직원의 사고처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견적지원센터를 이용한 고객들은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서비스와 견적 안내를 받을수 있으며 가벼운 흠집을 무상으로 제거하는 폴리싱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삼성화재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8곳(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지방 9곳(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인천, 안양, 대전, 청주, 천안, 전주, 광주, 울산, 창원 지역은 '이동 보상상담 차량'으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지방대물보상2팀장은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외제차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비싼 외제차 수리비의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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