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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마일게이트, ‘풍성한 하반기’ 모바일 신작 봇물‘카오스 마스터즈’·‘더 뮤지션’·‘워레인’ 등 3종 출시 예정
유성현 기자  |  ysh@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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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9  0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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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편집자주] 스마일게이트는 전세계 동시 접속자 수 80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회사다. 지난해 매출 6천618억원, 영업이익 3천748억을 달성했다. 이는 넥슨에 이어 게임업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며 영업이익률은 56.6%로 2009년 이래 8년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다.

PC온라인 ‘크로스파이어’ 흥행 모바일서 재현

   
 

스마일게이트는 올 하반기에 모바일 게임 3종을 출시한다. 회사는 지난 4월 선보인 모바일 게임 ‘탄(彈):끝없는 전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저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공개되는 게임은 ‘카오스 마스터즈’와 ‘더 뮤지션’, ‘워레인’ 등 3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PC온라인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축적된 게임 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도 성공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넥슨과 카카오가 각각 이달 27일과 다음달 중 ‘다크어벤저3’와 ‘음양사’를 선보인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도 가세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은 한 층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5월 비공개 테스트를 한 ‘카오스 마스터즈’ 프론티어 테스트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모바일 턴제 RPG ‘카오스 마스터즈’ 연내 출시 예정

스마일게이트가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마스터즈’는 유명 온라인 AOS(적진점령)게임인 ‘카오스 온라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이다.

기존 턴제 모바일 RPG 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크게 강화됐다. 캐릭터별 상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마스터 스킬’을 타이밍에 맞게 사용하면 전투의 승패를 바꿀 수 있어 짜릿한 심리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결투장’과 ‘난투장’, ‘공성전’ 등 전략성이 강화된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콘텐츠가 치열한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결투장은 비슷한 전투력의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전투 모드로 적 영웅 5명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한다. 승리 시 ‘트로피’ 보상을 획득하며 유저가 획득한 ‘트로피’의 총 량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조건에 맞는 매칭 상대가 없는 경우 안내 문구를 보여준 뒤 AI(인공지능) 데이터와 매칭된다.

난투장은 유저가 보유한 영웅이 아닌 랜덤으로 제공하는 영웅 중 5명을 선택해 무작위 상대와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전투 모드다. 적 영웅 5명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한다. 연습하기 모드에서는 자동스킬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저끼리의 실제 전투에서는 자동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성전은 영웅 3팀(15명)과 파수병기 3기로 구성된다. 공성전에 수비대를 배치하는 즉시 침공 매치 메이킹 풀에 들어가게 되며, 영웅 3팀으로 적의 마지막 본성을 함락시키면 승리하고 공격대가 적의 본성 함락 전에 전멸하면 패배한다. 승리 시 공성 점수를 획득하며 패배하면 잃게 된다.

또 카오스 마스터즈는 ‘다래’와 ‘래퍼드’ 등 카오스의 유명 캐릭터 100여종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스킬들을 RPG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동안 카오스 마스터즈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상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게임사업부 부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AOS장르의 핵심 재미요소를 모바일 RPG에 이식해 카오스 마스터즈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었다”며 “단순 수집과 육성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진짜 전투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뮤지션' 홍보모델 워너원. <사진=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음악 연주 앱 ‘더 뮤지션’, 8월 출시

모바일 음악 연주 앱인 ‘더 뮤지션’은 이용자가 피아노와 기타, 드럼 등 12종의 다양한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한다. 90년대 음악부터 클래식, 월드 팝, 최신가요 등 전문 작·편곡가가 직접 제작 및 편곡한 1천여곡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음악에 맞춰 하단으로 내려오는 다양한 노트(터치·드래그·롱·슬라이드)를 판정 라인에 맞춰 눌러 연주하면 되며 음악게임 최초로 실시간 합주 모드와 아이템을 사용한 대전 모드도 구현됐다.

더 뮤지션은 단순히 흘러나오는 음악에 박자를 맞추는 방식이 아닌 실제 음악을 연주하는 게임 조작법이 특징이다.

다양한 악기 별 연주 방식에 따른 연주 인터페이스(피아노 건반, 기타 스트로크 등)가 제공되며 유저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실제 악기로 연주하고 있는듯한 가상 체험도 느낄 수 있다.

더 뮤지션의 주요모드로는 ‘뮤직월드’와 ‘시간여행’, ‘뮤직리스트’, ‘실시간 합주 및 대전모드’ 등이 있다.

뮤직월드는 선형 스테이지 형태로 배치된 곡들을 순서대로 클리어(Clear) 해나가는 모드다. 각 챕터별로 스테이지가 구성돼 있고, 연주자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해 연주할 수 있다.

시간여행은 연도별 명곡을 찾아가 여행하며 별자리를 완성해 나가는 모드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 연도에 인기 있었던 곡을 찾아 연주할 수 있다.

뮤직리스트는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자유롭게 연주하는 모드다. 순위와 장르, 악기, 난이도 별로 전체 곡을 정렬할 수 있으며 초성검색 등의 방법으로 가수와 제목을 검색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실시간 합주 및 대전모드는 유저간 실시간으로 합주하고 대전하는 기능이다. 커플모드도 가능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여러 명이 함께 대전할 수 있는 실시간 연주 대결을 할 수 있다.
 

   
▲ 모바일 판타지 전략게임 ‘워레인’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모바일 판타지 전략게임 ‘워레인’ 하반기 국내 출시

‘워레인’은 ‘휴먼’과 ‘엘프’, ‘언데드’ 등 3개 종족 기반의 모바일 판타지 전략 게임으로, 한 계정으로 세 개의 종족 플레이가 가능하다.

먼저 휴먼은 단단한 방어와 뚝심, 전통적인 휴먼 스타일 종족이며, 엘프는 원거리 기반의 강력한 공격을 지닌 귀엽고 밝은 스타일의 종족이다. 언데드는 물량 인해 전술 공격을 갖춘 고급스러운 악 스타일의 종족이다.

각 종족 별로 고유의 방어 타워(6종)와 스킬(10여종), 유닛(7종)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립영웅 10여종도 제공된다. 특히 영웅의 속성에 따른 상성과 특색 있는 궁극기·패시브 스킬 활용이 가능하다.

워레인은 PvP를 비롯해 ‘점령모드’와 ‘대전모드’, ‘디펜스모드’, ‘연맹전과 연맹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모드가 있다.

PvP는 자원 수급 수단을 넘어 명예를 위한 경쟁 욕구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족간 밸런스를 위한 약탈 패널티 시스템·통합 랭킹 뿐 아니라 종족 별 랭킹도 별도로 제공한다.

점령모드는 약탈과 점령 및 점령지 승급을 통해 재화 수급이 가능하며 대전모드는 유저간 랭킹 시스템으로 순위 경쟁 욕구를 자극한다. 디펜스 모드는 요일마다 다양한 패턴으로 침략하는 적을 방어하며 연맹전과 연맹레이드는 종족간 특성을 살린 글로벌 통합 대규모 전투다.

특히 연맹 레이드는 전체 연맹원이 하나의 거대한 레이드 스테이지를 협동 공략하는 연맹단위의 PvE(플레이어 vs 환경) 콘텐츠다. 연맹 전체의 전략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플레이어(종족)의 존재와 각 구성원의 전략수행 능력 등의 결합이 요구된다.

연맹전은 연맹과 연맹이 직접 대전을 하는 집단형 GvG(길드 vs 길드) 콘텐츠로써 국가기반의 연맹간 경쟁을 유도한다. 종족 조합의 특성을 살린 롤플레잉이 가능하며, 글로벌 통합 서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0일 해외 7개국에 워레인을 론칭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아일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어권 국가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로 동시 출시됐으며 국내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출시 국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경쟁과 협동을 즐길 수 있도록 PvP와 PvE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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