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2㎡ 438가구…분양전환임대 아파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시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2블록에 짓는 분양전환임대 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다음달 분양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82㎡ 43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82A㎡ 238가구와 82B㎡ 80가구, 82C㎡ 120가구다.
안정적으로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 판상형 배치와 4베이 혁신평면으로 채광과 통풍, 공간효율성이 높다. 또 팬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일부)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수납활용성도 높고 특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최상층 다락방과 옥상마당을 갖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인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법적 기준보다 10㎝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권에 동양초등학교와 남양초·중·고교가 있으며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며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북동쪽으로 77번국도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안산시와 화성시 반월지구를 10분대에 갈 수 있다. 또 2021년 개통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있다.
또 송산에서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화성시청역(가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분양전환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거주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 거주기간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전혀 없고, 분양 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