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에 이어 신곡 '젠틀맨'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스타 싸이(36)가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16일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 광고 시리즈 모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싸이는 삼겹살 등 음식, 명동 등 쇼핑명소, 올레길 등 관광지 등을 영어로 소개한다.

싸이 측은 "싸이가 특유의 위트를 담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TV 광고 등의 형태로 5월 중순부터 미국과 일본 등 70여개국에 소개된다.

한편,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8시 현재 약 707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 뿐 아니라 '비키니녀'로 나온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우승자 최소라 등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날 중으로 조회수 1억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젠틀맨'은 음원 차트도 휩쓰는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벨기에, 불가리아 등 등 25여개국 아이튠스 톱 싱글스 송스 차트에서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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