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인사팀장이 분당경영고 학생들에게 금융사 취업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 인사팀장이 분당경영고 학생들에게 금융사 취업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JT저축은행이 자매결연 학교인 ‘분당경영고’에서 금융권 취업 주제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J트러스트그룹 산하 JT저축은행은 지난 11일 1사1교 자매결연 학교인 분당경영고등학교에서 금융권 취업 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성화 고교인 분당경영고등학교 상황에 맞춰 ‘성공적인 금융권 취업’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기 위해 ‘JT저축은행만의 면접 매뉴얼 대방출’과 면접에 대한 Q&A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시간에는 JT저축은행 인사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JT저축은행의 면접 매뉴얼을 바탕으로 자기소개 방법, 면접 태도 등 면접 노하우 교육을 했다.

강연 후에는 면접을 담당해온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권 면접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지역 내 우수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 분당경영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한 후 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사1교 취지를 살려 이 학교 졸업생을 신규 행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 앞장섰으며, 올해 5월에는 분당경영고에 설립되는 경기도 최초 고등학교 교내 카페 '해솔' 설립을 위한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 기업들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금융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이를 통한 체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사가 펼치고 있는 1사1교 금융교육이 살아있는 산학 교류의 장이 되고,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사회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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