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변경 시 한번에 종목변경 가능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에 ‘일괄 리밸런싱’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괄 리밸런싱’은 시장상황에 따라 추천 포트폴리오(펀드, ETF)가 변경될 경우 펀드나 ETF 여러 종목을 각각 매도·매수 하지 않고 버튼 한번 클릭으로 종목 변경을 완료하는 기능이다.

분기별로 또는 월별로 이뤄지는 리밸런싱의 편리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엠폴리오(M Folio)’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의 강점은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점이다.

또한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을 집중관리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 서비스는 분산투자 효과를 고려해 최소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했으나 펀드형 S-Plan에 한해 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췄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앱(App)인 ‘신한아이알파’ 에서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펀드, ETF, ETN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엠폴리오의 우수한 서비스를 조만간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평생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하반기에는 개인연금 가입자들까지 그 활용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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