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관련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김규호 관장(왼쪽)과 매일유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김규호 관장(왼쪽)과 매일유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이지연 기자] 매일유업이 고령친화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고령친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급속한 시니어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매일유업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MOU 체결은 고령친화사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열린 체결식에는 김규호 성남 고령친화체험관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매일유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관련 식품 시장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교육, 유·무형 인프라 상호 교류, R&D(연구개발) 협업 등 고령친화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오랫동안 구축해온 영양 관리 노하우 및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식 및 시니어 식품 시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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