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지역사회·이웃에 대한 나눔실천 위해 출전

해피예스 단원들이 6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안전 손수레 모형을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해피예스 단원들이 6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안전 손수레 모형을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9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 된 해피예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 동안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에티켓을 배웠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출범한 해피예스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올해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해 지원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손수레 한 대씩을 제작해 어르신 100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소그룹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될 ‘게릴라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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