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가입 시 확정된 지급률 보증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글로벌 환경에 맞춰 미국 달러로 노후소득을 받는 일시납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나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을 평생 인출 또는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다.

특히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20%를 확정된 노후소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은 노후소득 지급으로 인해 계약자 적립금이 소진되더라도 평생토록 지급한다.

45세 여성이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70세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수령할 수 있으며 90세까지 생존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80%를 수령하게 된다. 따라서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오래 살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거치할 경우 가입 시 확정된 노후 소득이 연복리 5%로 증가하기 때문에 고객은 빨리 가입할수록 더 많은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금을 선택할 때 ‘노후소득 지급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미국 장기회사채에 투자함으로써 지급률을 높인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상품은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PGIM, Prudential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금융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미국 장기 회사채권형 펀드에 투자되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딜런 타이슨 푸르덴셜생명 최고 전략 책임자 및 부사장은 “미국은 한국에 비해 장기우량채권 물량이 풍부해 투자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었다”라며 “고객들은 달러 연금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하여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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