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전략 기반의 글로벌자산배분펀드

현대차투자증권과 트러스톤 자산운용, 파운트투자자문 관계자가 상품 출시를 기념했다. 왼쪽에서 네번째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번째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왼쪽에서 두번째 김석원 파운트투자자문 대표이사. <사진=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과 트러스톤 자산운용, 파운트투자자문 관계자가 상품 출시를 기념했다. 왼쪽에서 네번째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번째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왼쪽에서 두번째 김석원 파운트투자자문 대표이사. <사진=현대차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1일 사명 변경을 기념해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해 우수한 펀드에 선별 투자하는 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 상품은 (이하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으로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 50형 펀드’로 출시된다.

특히,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상 장기적∙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에 적합하다. 

일반 펀드의 경우 펀드 매니저의 운용 철학 및 스타일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심한 단점이 있었으나 현대차투자증권이 시장환경에 맞게 우수한 펀드(약 15~25개)에 투자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상근 현대차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 전무는 “펀드에 투자 할 때 시장 상황과 타이밍에 맞게 리밸런싱을 하며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봇과 최고 금융전문가들의 운용 능력을 결집한 이번 펀드는 타사와 차별화 상품으로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글로벌자산배분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담당하고 파운트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와 현대차투자증권의 펀드투자 자문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가입은 현대차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현대차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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