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SPC그룹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국내 론칭 1주년 기념으로 한정판 버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버거는 ‘서프앤쉑(Surf ‘N’ Shack) 버거’와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인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더 밍글스 버거’ 등 2가지다.

이중 ‘서프앤쉑 버거’는 파인 다이닝에서 주로 다루는 식재료인 ‘랍스터(Lobster, 바닷가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더 밍글스 버거’는 앵거스 비프 패티에 엔쵸비를 넣은 고추장 아이올리 소스, 오이지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가미했다.

쉐이크쉑은 7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분당점(15일), 강남점(22일)에서 순차적으로 ‘서프앤쉑 버거’ 총 700여 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밍글스 버거’는 7월 8일 단 하루만 청담점에서 4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수제 맥주 브루어리 브랜드 ‘더 핸드앤몰트(The hand&malt)’와 협업한 1주년 기념 한정판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도 선보인다.

7월 한달 간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자몽 슬로우 IPA(India Pale Ale)’를 출시해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게 ‘파인 다이닝’ 요소를 접목한 1주년 기념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셰프 및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 제철 식재료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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