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흡입력, 긴 배터리 시간, 위생성 모두 갖춰”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착탈식 배터리 2개로 최대 80분 사용, 초미세먼지 99.9% 배출 차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LG 코드제로 A9 - 100명의 국민 체험단’ 행사를 시작한지 10일 만에 8만 명 이상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

응모자의 50%가 30대, 30%가 40대로, ‘코드제로 A9’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층이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모자 가운데 45% 가량이 남성인 점도 생활가전 체험단 모집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LG전자가 가전 분야에서 100명 단위의 대규모 체험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드제로 A9’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드제로 A9’은 LG전자가 지난 달 출시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 청소기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 타입과 모터가 아래 부분에 위치한 하중심 타입의 무선청소기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 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LG화학의 고성능 착탈식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연속해서 청소할 수 있다.

또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위생성, 긴 배터리 시간 등을 갖춘 ‘코드제로 A9’을 앞세워 글로벌 무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코드제로 A9 체험단 모집은 이달 9일까지다.

LG전자는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17~19일에 체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코드제로 A9’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기를 남기는 등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 전원에게 ‘코드제로 A9’을 준다.

‘베스트 사용기’를 남긴 3명에게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161DAW)도 선물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이 ‘코드제로 A9’의 진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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