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진행…자동통번역 단말기 ‘지니톡 오프라인’ 증정

KT 모델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름맞이 로밍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름맞이 로밍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KT가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LTE·3G망(4세대·3세대 이동통신)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상품(중국·일본·미국 등 170여개국)은 일 요금을 인하하고, 일 기본 제공량은 더한다.

이번 이벤트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상품을 기존 일 1만6천500원에서 2천200원 인하된 1만4천300원에, 기본 제공량도 기존 200MB에서 100MB 추가된 300MB로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자동형 상품 가입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또한 해당 상품을 3일 이상 신청 시 선착순 1만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5일 이상 신청 시 선착순 3천명에게는 면세점 선불카드와 한컴에서 제작한 오프라인 자동통번역 단말기인 ‘지니톡 오프라인’(USB메모리 16GB 지원, 일 100개 한정)을 추가 증정한다. 경품은 인천공항 KT 로밍센터를 방문할 경우 제공된다.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청년층(주민등록번호 기준 1992년~1998년생) 고객은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이터로밍기가팩(아시아·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은 일 2만3천100원에, 데이터로밍 기가팩(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 2GB)은 일 3만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벤트 기간 올레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경우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요금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올 11월경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쇼를 증정할 예정이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KT의 편리한 로밍서비스를 적은 부담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요금인하와 경품증정 등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만의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많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과 KT 로밍콜센터,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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