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토크 SNS 응모 경쟁률 48대 1 기록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270여명의 관객을 초청하여 ‘시네마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박열'이 상영되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과 그의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완벽히 스크린에 녹여낸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여자주연배우 최희서 씨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하여 이동진 평론가, 이준익 감독과 함께 관객들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가졌 관객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네마 토크’는 흥국생명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5,000명이 넘은 응모자가 참여하여 48:1 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화 관람외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우 아동들에게 컬러링북을 기부하는 따뜻한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의 ‘Life is Art’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로 이번 6월 행사에 이어 올해 2차례에 걸쳐 행사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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