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3·은상 2·동상 2…‘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주제로 제작

삼성전자 갤럭시S8의 글로벌 광고 '타조의 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8의 글로벌 광고 '타조의 꿈'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부문의 수상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조의 꿈’은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음악 부문과 필름 카테고리 내구소비재부문에서 은상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제작된 타조의 꿈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VR(가상현실)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해 본 뒤 실제로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전세계 모든 고객들을 응원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고 인간을 중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과 기능에 주력하던 기존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환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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