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 대상’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권재중 부행장(가운데)이 9년 연속 최고기업과 2년 연속 World Class 최고기업 대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 대상’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권재중 부행장(가운데)이 9년 연속 최고기업과 2년 연속 World Class 최고기업 대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최고기업 은행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9년 연속 최고기업과 2년 연속 월드클래스(World Class) 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은 기업의 수익성, 안정성 등 다양한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이후 은행부문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해 오고 있다.

특히 금융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기업 중 국제적인 인지도를 지니고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에게 수여하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부문의 최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디지털’과 ‘글로벌’을 강조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9년 연속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업을 둘러싼 모든 것을 원점에서 고민하고 업(業)을 재정의하는 ‘Redefine 신한’을 추진해 더욱 앞서가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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