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4경기서 한국시리즈까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대전 리그’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대표 이미지 <사진=넵튠>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대표 이미지 <사진=넵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에 자동 진행 리그가 도입됐다.

넵튠은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레전드라인업에 자동으로 진행되는 ‘대전 리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가 대전 리그에 참여하면 정해진 시간대에 자동 진행되는 리그에 편성되고, 일주일 주기로 정규시즌 144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대전 리그는 공식 온라인 카페 및 1:1 이용자 문의 등을 통해 도입 요청이 많았던 콘텐츠다. 넵튠은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존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레전드라인업’ 이용자는 자신이 구성한 선수 라인업으로 실제 KBO 리그 진행 방식(대전 리그)과 승부처에서의 수싸움을 경험할 수 있는 방식(싱글 리그)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싱글 리그 및 랭킹전에서 자신의 라인업 선수 주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성적도 추가됐다. 팀레벨도 기존 50레벨에서 70레벨로 최대값이 상향 조정됐다.

또 게임 내 전체 선수 리스트와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 앨범과 스킬 앨범도 추가됐다.

신규 이용자의 경우 ‘스타트 미션’에 참여하면 수행 여부에 따라 선수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재화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레전드선수 확정칩’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레전드라인업’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legendlineu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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