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BBB0서 A–로 상향…“수익성·재무안정성 우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기존 BBB0에서 A–로 두 단계 상향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2010년 이후 시장점유율을 41~45% 선에서 유지한 것과 해외진출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한 점,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재무 안정성 유지를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5년간 서비스부문과 제조부분의 연평균 매출이 각각 19.5%와 11.7%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총 매출은 8천792억원에서 1조7천588억원으로 2배가량 성장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경기변동에 영향이 없고 수익성이 매우 높은 서비스부문 점유율 확대로 우수한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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