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추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는 모바일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몬스터들의 전투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 3월 첫 대회인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 국내개최에 이어 이달 17일 대만, 24일 미국 뉴저지에서 별도로 유저 초청 대회를 각각 진행하고 이후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최고 자리를 두고 맞붙는 국가대항전 ‘월드아레나 챔피언십’(가제)이 개최된다.

컴투스는 연말에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국가대항전 '월드아레나 챔피언십'(가칭)을 열기로 하고 이에 앞서 하반기 수개월에 걸쳐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지역별 예선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앞으로도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세계가 즐기는 e스포츠로서 시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며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우뚝 서고 진정한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