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50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는 50개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은 이날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차량나눔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008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397대의 차량이 지원됐다.

지난 4월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867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경북 포항의 가온누리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한 5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경차 각 1대씩이 지원되며 선정된 50개 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이번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또는 초보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기본적인 운전 상식과 함께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차량 유지에 필요한 각종 점검과 관리 방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소외계층 문화체험활동)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주거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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