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하나면 여름 스포츠도 문제없어”

아웃런 컬러선스틱 <사진=아모레퍼시픽>
아웃런 컬러선스틱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예년보다 일찍 다가온 여름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인 8을 기록했다.

화장품업계는 평상시 바를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와 여름철 물놀이를 많이 하는 이들을 위해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선케어 제품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피부 사수에 나섰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외선 지수가 높아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면서 “최근에는 선크림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선스틱도 인기”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 컬러선스틱’은 국내에는 최초로 출시된 컬러 타입 자외선 차단제이다.

핑크·오렌지·옐로우·민트·블루의 다섯 가지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타입으로 봄 페스티벌, 마라톤, 러닝, 사이클, 서핑, 물놀이 등 레저·스포츠·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과 개성 연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이마·광대 등 얼굴에서 비교적 높게 도드라진 부분, 일명 ‘하이존(High Zone)’은 자외선 노출량이 얼굴의 다른 부분보다 최대 2배~4배 이상 많아 장시간 아웃도어 환경에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웃런 ‘컬러선스틱’은 SPF50+ 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춰 베이스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른 뒤 자외선에 그을리거나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 덧바르면 자외선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아웃런 ‘서핑선크림’은 물에 반사되면 더욱 강력해지는 UVA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워터 스포츠 전용 선크림으로, 강력한 파도에도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지녔다.

<사진=이니스프리>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는 최근 여름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 ‘아쿠아 UV 듀오’ 2종을 출시했다.

‘아쿠아 UV 듀오’는 수분 크림같은 촉촉한 수분감과 산뜻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자외선 차단제 라인이다.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춰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쿠아 UV 프로텍션 크림 워터드롭’은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의 선크림으로,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돼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들뜨거나 밀리지 않는다.

‘아쿠아 UV 프로텍션 크림 무기자차’는 햇빛을 흡수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는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해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인 뻑뻑한 사용감을 개선해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LG생활건강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을 앞두고 프리미엄 선케어 제품 ‘오휘 선 마스터 인피니트’와 ‘오휘 퍼펙트 선 프로 아쿠아’ 2종을 출시했다.

‘오휘 선 마스터 인피니트’는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을 갖춘 멀티 기능의 선 제품으로, 스마트하게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제품은 코 옆에서 양 볼까지 기미·잡티에 취약하고 자외선에 손상되기 쉬운 ‘인피니트존’을 집중 케어해 맑고 화사한 피부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으며, 물과 땀에도 강해 야외 활동 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오휘 퍼펙트 선 프로 아쿠아’는 수분크림처럼 촉촉한 자외선 차단제다.

스킨케어 제품처럼 산뜻한 선 제품으로, 일차 세안만으로도 클렌징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선케어를 도와준다.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테스트도 완료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모링가 영양 성분이 추가된 크리신 프로(chrysin proTM)와 마스티하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숨37°의 ‘선-어웨이’ <사진=LG생활건강>
숨37°의 ‘선-어웨이’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숨37°의 ‘선-어웨이’ 라인은 가볍고 산뜻한 수분 타입의 제형부터 쉽고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스틱형까지 편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선-어웨이 라인은 스킨 프로텍션 테크놀로지(Skin Protection Technology)를 통해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커텔리아 뿌리, 멀버리 껍질 등으로 구성된 퓨어디(PureD)성분과 비타민C 유도체, 폴리페놀류와 같은 항산화 성분을 추가했다.

특히 숨37°의 베스트 선제품인 ‘멀티 이펙트선블럭 EX’는 미백기능을 담은 멀티 선블럭으로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를 담았다.

촉촉한 수분 타입 ‘쿨링 워터리 선블럭 EX’는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산뜻한 제형이 피부에 쿨링감을 부여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한편 올해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클리어쉴드선스틱’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스틱 타입으로 손으로 펴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선케어 제품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선스틱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면서 “SPF뿐 아니라 UV-A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도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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