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최초 페이스북 판매 채널 구축 협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충청고객행복센터는 티켓소켓코리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티켓소켓코리아와 함께 생명보험사 최초로 페이스북에 판매 채널을 구축해 저비용 고효율의 비대면 판매망을 확보하고,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티켓소켓코리아를 비롯해 계열사인 피규어 제작업체 ‘플레어토이즈’,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아이스빌’의 임직원 및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티켓소켓은 세계적 SNS 기업인 페이스북의 제휴사로 페이스북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광고, 마케팅은 물론 원스톱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티켓소켓코리아는 미국 티켓소켓과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한국형 페이스북 마케팅 툴을 개발하는 전략적 파트너 회사다. 향후 국내 기업 환경에 맞는 한국형 페이스북 마케팅 툴 기술을 개발해 명확한 타깃 마케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충청고객행복센터는 티켓소켓코리아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노출부터 구매까지 정교하게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 관리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래에셋생명의 대전 및 충청권역 FC들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후, 성과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윤진권 미래에셋생명 충청고객행복센터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전문성과 티켓소켓코리아의 기술력을 합친다면 뉴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성과가 가능하다”며 “MOU를 계기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사에 걸맞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봉진 티켓소켓코리아 경영지원 총괄 부회장은 “티켓소켓코리아가 다른 회사들에 앞서 미래에셋생명을 파트너 1호로 선택한 배경은 미래에셋생명이 갖춘 혁신 의지가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자 하는 당사의 미래 비전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며 “이번 MOU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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