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社에 해외진출 금융컨설팅 제공 예정

<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3일 국내 증강현실(AR) 대표기업인 주식회사 소셜네트워크와 전략적 투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소셜네트워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조달 및 투자 상품 개발 등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소셜네트워크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AR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테마파크 ‘트릭아이미술관’에 AR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술관에는 연간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전략적 투자제휴 협약을 맺은 소설네트워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금융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셜네트워크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4차 산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트릭아이미술관은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상태”라며 “향후 추가로 3개의 해외 거점을 마련하여 글로벌 AR 테마파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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