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게임 전문 커뮤니티 ‘바하무트’서 온라인 인기순위 급상승

킹덤언더파이어2가 출시 2주만에 대만 게임 전문 커뮤니티 ‘바하무트(Bahamut)’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4위를 기록했다. <사진=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가 출시 2주만에 대만 게임 전문 커뮤니티 ‘바하무트(Bahamut)’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4위를 기록했다. <사진=블루사이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온라인 액션전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출시 2주만에 대만에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4위에 올랐다.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는 자사에서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 게임 전문 커뮤니티 ‘바하무트(Bahamut)’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25일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10위였다.

바하무트는 일일 방문자수 100만, 대만 전체 시장 점유율 80%에 달하는 대만의 게임 전문 미디어다.

회사 측은 ‘킹덤언더파이어2’만의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가 대만 유저들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블루사이드는 지난 9일 대만 미디어간담회에서 근시일 내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현지 유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윤 블루사이드 PD는 대만 기자간담회에서 “마법사 직업으로서, 다양한 원소 마법과 소환수를 이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정령사’가 조만간 업데이트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부대 운용과 영웅 액션, 다른 유저와의 협력을 요구하는 ‘극한미션’, 최상위 PVE(이용자 대 컴퓨터의 전투) 콘텐츠인 ‘에픽레이드’, 대규모 PVP(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 ‘길드 전쟁’ 등 만레벨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엔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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