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견학 후 마술쇼 등 공연 관람

한화테크윈 임직원 가족들이 1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오픈데이’에 참가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 임직원 가족들이 1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오픈데이’에 참가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화테크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테크윈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 데이 행사는 매년 시행해 온 한화테크윈 조직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 가족에게 주말 동안 회사를 개방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임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또 대강당에서 마술쇼와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블록만들기와 풍선아트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임직원 가족은 “우리 아이에게 직접 아빠가 근무하는 회사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고 남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돼 주말을 가족과 함께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화테크윈은 ‘부모 초청행사’ 등 다양한 조직문화 행사를 실시해 왔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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