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전화 완벽 차단…지도·내비·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유플러스가 KT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이달 12일부터 시작한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과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팸 차단 옵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위치기반으로 회사와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검색한 상호에 대해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웹주소(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를 예방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담당은 “후후는 스팸 차단 1위 인기 앱으로, 스팸전화와 문자로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후후-유플러스 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보이스피싱 및 전화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후후-유플러스의 출시는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통신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삶에 기여하기 위한 두 회사의 사업협력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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