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MetPlan' 연동하고 사이버창구도 업그레이드

통합영업지원시스템 MetDO의 런칭을 앞두고 진행된 설명회에서 최현주 메트라이프생명 디지털 담당 상무가 MetDO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통합영업지원시스템 MetDO의 런칭을 앞두고 진행된 설명회에서 최현주 메트라이프생명 디지털 담당 상무가 MetDO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재무설계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바일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영업지원 시스템인 ‘MetDO(MetLife Digital Office)’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MetDO는 고객관리, 활동관리, 가입설계, 청약관리, 보장분석, 재무설계, 고아계약 관리 등 재무설계사의 영업활동 전반에 걸쳐 업무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특히 PC와 테블릿의 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해재무설계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객관리, 활동관리 등은 모바일 영업지원 앱인 ‘MetPlan(메트플랜)’과 연동하며 효율적 고객관리가 가능해졌다. MetPlan은 스마트폰 하나로 영업일정관리는 물론 고객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11월에 출시한바 있다.

이외에 가입자를 대신해 사고보험금 접수, 증권분석, 변액적합성 진단 기능, 전자서명, 맞춤형 보험설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는 MetDO 런칭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창구’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휴대폰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사고보험금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 강화,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DEO (Digitally Enabling the Organization)를 진행중"이라며 "이번 MetDO와 사이버창구 런칭에 이어 오는 8월에 새로운 CI를 적용하고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갖춘 회사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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