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성, 활용성, 스틱형 초콜릿 스프레드 첫 선봬

<사진=크라운제과>
<사진=크라운제과>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크라운제과는 간편하게 발라먹을 수 있는 스틱형 초콜릿 스프레드 '하임스프레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스프레드가 나이프로 덜어먹어야 했던 것과 달리 짜먹는 형태로 변했다. 간편하게 스틱 끝을 뜯어 크래커나 빵 위에 짜서 올리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지컷 기술을 도입해 한 번에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신제품은 개별 스틱 제품으로 낱개로 포장돼 보관도 편리하다. 손에 묻지 않아 아이 간식으로도 제격이며 커피믹스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하임스프레드는 쵸코하임에 들어가는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초코하임이 과자(웨하스)와 함께 먹을 때 잘 어울려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는 스프레드로도 걸맞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초코하임의 초콜릿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코코아 함유량을 높였단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매년 비스킷 시장 5위 안에 들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쵸코하임의 초콜릿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스프레드로 만들었다"며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쵸코하임처럼 하임스프레드도 여름철에 더 어울리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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