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는 임신,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해피타임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해피타임즈’는 BC카드에 한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 육아 성장기록 관리 및 통계확인, 육아 일상·정보 커뮤니티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출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의 경우 기존에 자동응답기(AR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확인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해피타임즈’를 통해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해피타임즈’에는 아이에 대한 성장기록을 위해 성장일기를 만들고, 기록된 정보들을 종합해 주 단위 및 월 단위 성장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도 구성됐다.

또 육아 일상과 정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BC카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설정을 하면 ‘해피타임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BC카드는 ‘해피타임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월 30일까지 ‘해피타임즈’를 가입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천84명의 고객들에게 유모차(1명), 탄산수 제조기(3명), 육아용품 해피박스(8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콘 쿠폰(5천명) 등이 제공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해피타임즈는 임신, 출산 및 육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 및 정보의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면서 “향후 더 많은 혜택과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육아 전문가 및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5년부터 정부의 임신·출산 진료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및 아이행복카드를 발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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