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신한카드는 국제개발 비정부기구 ‘기아대책’과 함께 2030세대를 대상으로 ‘아름인 굿 프렌즈, 사랑 한 스푼의 기적’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랑 한 스푼의 기적은 상대적으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적은 2030 세대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바른 먹거리로 만든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노출돼 있고 불규칙한 식사, 결식 등으로 인해 오히려 비만 아동들이 많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사랑 한 스푼의 기적은 배우 권오중 씨의 나눔 이야기, 아동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및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서울 강남역에 있는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2030세대는 7일부터 13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이번 ‘사랑 한 스푼의 기적’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학습 공간 마련 등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건립 등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2030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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