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초충도’ 재현…해외 13개국에 선보여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사임당의 대표작 ‘초충도’를 담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글로벌 13개국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궁중 백자의 바탕 위에 ‘초충도’를 화려하게 재현했다. 비단실로 수놓은 궁중 자수처럼, 여름 꽃 맨드라미와 날아오르는 나비의 날갯짓을 백자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구현했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55.5%의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을 함유해, 28일의 피부 생장주기에 맞춰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 처음 사용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안티에이징을 선사하며, 더운 여름철 건조와 더위에 지친 피부를 청아하게 가꿔준다.

LG생활건강은 궁중의 예술품 백자를 모티브로 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기법과 문양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보 제294호 백자 초충문 병, 보물 제807호 백자 상감모란문 병, 청화 백자 연화문 병 등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해에는 특별히 6월 중에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등 글로벌 13개국에 론칭해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이 초충도를 담은 비첩 순환 에센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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