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장’·‘네코랩’ 등 새로운 프로그램 신설, 유저 창작 활동 적극 지원

넥슨의 2017년 '네코제' 프로젝트 진행 계획 공개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의 2017년 '네코제' 프로젝트 진행 계획 공개 이미지.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넥슨은 2일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 이하 네코제)’의 2017년도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공개하고 그 일환으로 새롭게 신설된 ‘네코장’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올 7월부터 개최하는 네코장에서는 넥슨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공식 상품과 유저 제작 상품 등을 스토리펀딩에서 프리오더(선 주문 건이 목표치에 도달했을 때 상품 제작 시작) 방식으로 판매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세 번째 금요일부터 2주간 개최할 예정이다.

네코장에서는 매월 최대 10건의 유저 창작물을 선보인다. 네코장 참가를 원하는 아티스트는 10월 26일까지 상시 지원 가능하며, 네코장 아티스트로 선정될 경우 올 겨울 진행하는 제4회 네코제 우선 참여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네코랩’은 네코장 및 네코제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네코제 사무국과 스토리펀딩에서 제공하는 샘플 모니터링, 컨설팅 등과 함께 매월 1회 유명 멘토 특강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7월 15일 ‘네코제 아티스트 간담회’를 개최해 2017년 네코제 및 네코장 운영 계획과 아티스트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7월 네코장에서 판매될 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게임을 즐기고 사랑하는 유저 분들과 더 많이 더 오랜 시간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콘텐츠로 유저 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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