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웹툰, 중국 텐센트·콰이칸 통해 서비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레진코믹스 웹툰이 중국에서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 6편을 최근 텐센트에, ‘꽃도사’ 등 2편의 웹툰은 콰이칸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텐센트 연재 작품은 ‘우리사이느은’을 비롯해 ‘말할 수 없는 남매’. ‘유럽에서 100일’ ‘너의 돈이 보여’ 등 로맨스물 4편과 미스터리물인 ‘그다이’, ‘이름없는 가게’ 등이다.

텐센트와 콰이칸에 연재되는 웹툰들은 국내 레진코믹스와 마찬가지로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의 좋은 웹툰을 중국의 대표적 플랫폼들을 통해 현지에 서비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