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G손해보험>
<사진=MG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MG손해보험이 삼성카드 고객 대상으로 월 2천900원대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MG손보 CM채널인 JOY다이렉트는 삼성카드 고객 전용 실속형 운전자 보험인 ‘다이렉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29플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월 2천900원에 불과한 초슬림형 운전자보험으로,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 제외되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핵심 보장만을 담았다.

사측에 따르면 ‘다이렉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29플랜)’은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해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무엇보다 업계 최초로 매년 사고가 없을 경우 다음 해 첫 달 보험료가 8% 할인되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보험기간은 3년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실속형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심플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의 이 상품을 통해 사고 시엔 든든한 보장을, 무사고 시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