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GS리테일은 소속 편의점 GS25가 캐릭터 김밥·주먹밥 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디즈니미키김밥과 ZOO먹밥세트 2종류다. ‘디즈니미키김밥’은 미키마우스 얼굴 부분에 꼬마김밥 3가지 종류가 담겨있으며 미키마우스 귀는 소스로 구성해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다. ZOO먹밥세트는 키티, 돼지, 판다, 개구리 등 4가지 동물 모양 찐빵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GS25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고객이 늘어난 것을 이번 신제품 출시 이유로 들었다. SNS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의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맛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으로 SNS를 즐기는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해 GS25 재방문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상품은 SNS와 소풍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 MD는 “SNS가 일상화면서 맛은 기본이고 고객들의 감성까지 만족하게 하는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 GS25 먹거리가 편의점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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