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보라매역 역세권에 대방초 가까워

보라매 SK뷰 투시도. <사진=SK건설>
보라매 SK뷰 투시도.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 짓는 ‘보라매 SK뷰’를 분양 중이다.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1천546가구 규모로 이중 7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분을 주택형 별로 보면 59㎡ 64가구와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다.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신길뉴타운에서 공급되는 4개 단지 중 가장 크다.

보라매 SK뷰는 교통·교육·자연·생활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대방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10분 내에 갈 수 있다.

9호선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신림 경전철과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대방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등포·신길 일대에서 가장 큰 공원인 보라매 공원을 걸어 갈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도 가깝다.

SK건설은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고 42% 이상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형 연못, 수변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보라매 SK뷰는 SK텔레콤의 음성 인식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입주민은 음성인식 AI기기 ‘누구(NUGU)’와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난방기기, 가스밸브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최초 2년간 무료로 SKT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또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음성 인식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고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에스티움의 거래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입지가 가장 우수한 보라매 SK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보라매 SK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3.3㎡당 평균 1천951만원으로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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