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GV가 영화와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크닉을 연다.

CGV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함께 다음달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언덕에서 ‘GREEN CINEMA vol.3 with AUCTION(그린 시네마)’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CGV ‘그린 시네마’는 야외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영화는 열 일곱 살 사춘기 소녀 ‘네이딘(헤일리 스테인펠드 분)’의 녹록치 않은 삶을 다룬 코미디 영화 ‘지랄발광 17세(가제)’가 상영된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6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린 시네마 티켓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3만원이다. 만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입장 시 각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브랜드별 기프트 쿠폰 8종을 증정한다.

김영익 CGV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그린 시네마는 시원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 먹고, 보고, 노는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CGV만의 특별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눈과 귀가 힐링 되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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