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핵심지역 입지…브랜드타운 프리미엄 기대돼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2천784가구 규모다.

기존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와 함께 8천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을 형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8천㎡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이 단지에서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의 역세권 단지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도 인접해 있으며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라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랜드마크시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갖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랜드마크시티인 6·8공구에 송도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시설을 유치해 MICE, 관광, 레저 등 서비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 단지에서는 또 골든하버 기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골든하버는 크루즈나 카페리 등을 타고 인천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쇼핑과 레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관광단지다.

이곳에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리조트,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와 약 2㎞ 거리에 들어선다.

교육환경도 좋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스타필드 송도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동쪽으로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바다와 아암호수, 워터프론트호수, 봉재산, 청량산도 조망이 가능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8공구 아파트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단지가 큰 인기를 거두며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번지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서 다음달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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