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개봉하는 트랜스포머에 앞서 업데이트 계획 예정

▲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메인 이미지. <사진=넷마블게임즈>
▲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메인 이미지. <사진=넷마블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전투를 위해 태어나다(이하 트랜스포머)’가 2017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포머'는 포켓몬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치열한 후보작 가운데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구글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훌륭한 메커니즘, 뛰어난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이용자 이탈방지 전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밤은 올 6월에 예정된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개봉에 앞서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게임 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카밤이 세계적인 완구·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해즈브로(Hasbro)와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대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달 전 세계 155개국에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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