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9~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 기념 의미를 더해 개최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한국 단체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3년간 진행했던 외국인 전용 콘서트는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동남아, 일본, 중국에서 온 1000여명의 VIP고객들이 패밀리 페스티벌을 관람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양일 간 열린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구매 고객 등 10만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은 롯데면세점이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시켜 탄생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마케팅 행사다.

2014년부터 외국인 전용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했으며 이로인해 지금까지 총 13만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기도 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관광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한류 마케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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