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금대마을 마을회관에서 NH농협은행 홍보국 직원들과 주민들이 일손돕기 중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북 영주 금대마을 마을회관에서 NH농협은행 홍보국 직원들과 주민들이 일손돕기 중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홍보국은 지난 19일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소재의 금대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농협은행 홍보국과 금대마을은 도농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근 홍보국장이 명예 이장으로 홍보국 직원들은 명예 주민으로 활동해 왔다.

농협은행 홍보국에서는 금대마을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팜스테이 이용하기,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 날은 홍보국 직원들이 과실을 솎아 내는 사과나무 적과를 한 뒤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김장근 홍보국장은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겠다”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금대마을이 농가 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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